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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10년만에 방한 이재용 회장과 AI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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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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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 2024/02/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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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1박2일로 방문
반도체 위탁생산 검토
尹대통령 면담도 조율
안건은 딥페이크 규제
사진설명

페이스북 운용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약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2013년 6월 이후 첫 방문이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아시아·태평양 순회 방문의 하나로 다음주 중에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잇달아 면담할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실과는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고, 삼성 측은 일정을 함구했다. 저커버그 CEO는 2013년 방한 때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 회장을 면담한 바 있다.

저커버그는 우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협업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 메타로서는 한국이 작은 시장이다. 2022년 기준 메타코리아 매출은 701억원으로 글로벌 매출액 1166억달러(약 155조원) 가운데 0.04%에 불과하다.

하지만 기술 의존도는 높다. 특히 삼성전자는 대다수 스마트폰 기종에 페이스북을 기본 앱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글은 보안 강화를 위해 사용자를 추적할 수 있는 제3자 쿠키를 차단 중이다. 타깃 광고를 수익원으로 삼는 메타로서는 대응책이 필요한 셈이다. 삼성마저 기본 앱에서 페이스북을 제거한다면 타격이 불가피하다.


일각에선 범용 인공지능(AGI)을 두고 협업을 관측하고 있다. 구글은 최신 칩 'TPUv5p'를 자사 최신 모델 제미나이에 적용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는 칩 '마이아100'을 공개했다. AI 기업이 자체 칩 개발에 뛰어든 것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경영진을 면담한 것은 협업을 위해서다.

메타는 AGI 개발을 선언한 상태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량 구입해 초거대 AI '라마3' 성능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만약 저커버그 CEO가 이 회장 등을 면담하면 AI 칩 생산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메타가 설계한 AI 칩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하는 시나리오다. 반면 삼성은 AI 추론용 칩 설계 부문에서 협력을 제안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AGI컴퓨팅랩'을 설립하는 등 AGI 전용 반도체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한국 정부와는 딥페이크 뉴스 방지 대책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선거를 앞두고 AI로 제작한 가짜뉴스가 활개를 치는 것을 막고자, 정부는 방송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가짜뉴스 대응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상덕 기자 /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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