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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로 번진 불순물 우려…플루옥세틴 성분 제제 회수
2024/05/16 10:34 뉴스핌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우려에 따른 회수 조치가 플루옥세틴 성분 제제로까지 번졌다. (사진=DB)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우려에 따른 회수 조치가 플루옥세틴 성분 제제로까지 번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0일자로 국제약품(002720)의 '국제플루옥세틴캡슐'에 대한 회수명령이 내려졌다.

이는 불순물(N-nitroso-fluoxetine) 초과 검출에 따른 사전예방적 조치로, 시중 유통품에 대한 영업자 회수가 진행된다. 'N-nitroso-fluoxetine'은 플루옥세틴 성분에서 생성되는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이다.

회수 대상 제조번호는 CFT12102D, CFT12201B, CFT12201D, CFT12202B, CFT12202D, CFT12301D, CFT12303D 등 총 7개이며,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이다.

플루옥세틴은 우울증, 신경성 식욕과항진증, 강박반응성 질환, 월경전 불쾌장애 등에 쓰인다.

올해 들어 당뇨치료제 시타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 성분 당뇨 복합제에서 불순물(NTTP) 검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플루옥세틴 성분 의약품이 불순물 위험성을 사유로 회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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