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신신제약, 1분기 영업익 6억···전년比 40.5% ↓
2024/05/14 14:37 뉴스핌
신신제약(002800) CI (사진=신신제약 제공)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신신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4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40.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4.2% 감소한 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신제약의 1분기 실적 호조는 경피 약물전달 체계(TDDS) 기술 기반 주요 제품들의 판매 증가에 따른 것이다. 아렉스, 신신파프 등 핵심 제품 실적이 꾸준히 성장 중이며,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라인업 '플렉스' 시리즈도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중국향 대규모 수출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중국 1위 제약사 시노팜과 총 54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달 중국 시장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초도물량 선적을 앞두고 있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혁신신약인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고 치매, 파킨슨병까지 파이프라인을 확대했다. 자체 기술 확보 후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인력을 30% 이상 증원했으며, 관련 비용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및 프리미엄 신제품 판매 증가로 올해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양한 신약 및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