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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 설비 확대·美 진출...아이센스 500억원 규모 CB 발행
2024/04/26 17:26 한국경제
아이센스가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를 발행한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 다. 연속혈당측정기(CGM) 설비 확대와 미국 진출에 드는 비용을 확보하기 위함 이다.

투자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안다자산운용 등 5곳이며, 전환가액은 1만 9279원, 발행일은 4월 30일이다. 이번 계약은 표면이자율 0.0 % 책정(만기보장수익률 0.0%), 시가에 의한 전환가격 조정인 리픽싱은 최초 전 환가격의 85~100%를 한도로 한다.

아이센스는 이번 전환사채를 통해 확보한 자금의 대부분을 송도 2공장의 CGM 자 동화 생산라인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생산능력 대비 10배 이상을 목표 로 2024년부터 3년간 순차적으로 시설투자를 진행한다.

아이센스는 지난 2023년 9월 출시한 국산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 #39;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미국 시장으로 진 출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케어센스 에어'의 FDA 승인 준비 착수한다. 2025년부터 약 300억 수준의 허가임상 비용을 투자, 2026년 말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오는 5월 국내시장에 PL(Private label) 브랜드 론칭 및 헝가리 등 유럽 5개 국가에 CGM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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