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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바이오, 폴리뉴클레오티드필러 신제품 4종 출시
2023/07/18 15:01 한국경제
알에프텍의 자회사인 알에프바이오는 폴리뉴클레오티드(PN) 필러’ 신제품 (사진)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출시한 신제품 중 ‘유스필 PN’는 고함량 고용량 PN 단 독 필러다. ‘유스필 PN with 리도카인’은 PN과 리도카인을 융합해 시술 시 통증 감소를 유도하는 제품이다. PN과 HA를 복합해 자연스러운 피부 보정을 유도하는 ‘유스필 PN+’ 및 PNHA·리도카인을 모두 함 유한 ‘유스필 PN+ with 리도카인’도 출시했다.

알에프바이오에 따르면 PN 필러는 흡수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어 자연스럽 게 피부를 보정하는 효과가 있다. 알에프바이오의 신제품은 고함량과 고용량 P N을 사용했다. 기존의 HA 필러와 유사한 볼륨 조절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부작용 사례가 적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에프바이오의 PN 필러는 북태평양의 청정해역 연어의 정소를 원료로 사용한다 .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기관에서 해당 원료를 채취해 영하 30℃ 이하에서 항공편으로 직수입한다. 수출입 과정에서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 x Alimentarial Commission)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알에프바이오 관계자는 “자연미인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 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랜 준비 끝에 프리미엄 PN 필러 신제품을 개발했다&rdqu o;며 “자연스럽고 안전한 필러를 통해 케이뷰티(K-beauty)의 위상을 높이 겠다”고 말했다.

알에프바이오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확대가 가속화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에프바이오 매출은 지난 2019년 HA필러 ‘유스필& rsquo;을 출시한 후 꾸준히 증가했다. 내년에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현재 대비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급 신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다. 알에프바이오는 현재 연 최대 180만 개의 주사기( 시린지)를 생산할 수 있다. 건설 중인 원주 공장이 완공될 경우 연 최대 600만 시린지로 생산 역량이 늘어난다.

신제품 4종 외에 차세대 제품인 ‘RBMD-405’도 개발 중이다. 연내 임상을 진행하고 2025년 출시하겠다는 목표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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