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GS(078930)그룹은 지난 달 29일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GS 해외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GS리테일(007070) 허연수 부회장, ㈜GS 홍순기 사장,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GS건설(006360) 허윤홍 사장, GS EPS 정찬수 사장, GS E&R 김석환 사장, GS글로벌 이영환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가 함께 했다.
허 회장은 "사업환경이 크게 요동하고 있지만 움츠러들기만 하면 미래가 없다. 오히려 내부 인재를 키우고, 사업혁신을 가속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GS 허태수 회장이 시애틀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사 IEC(Industry Experience Center)에서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품 인식 자동화 설비를 살피고 있다.[사진=GS] |
특히 "디지털 AI 기술은 인재들의 창의력과 사업적 잠재력을 증폭하는 힘이다. 최고경영자부터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서 사업 현장에서 자발적인 디지털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솔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장단 회의는 '생성형AI 와 디지털 혁신'을 주요 의제로 열렸다. 챗GPT 를 비롯한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있는 이때, AI 기술의 발전을 업무 생산성과 사업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장단부터 이를 직접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사장단은 30일, 첫 방문지인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찾아 디지털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일의 미래(Future of Work)', 'AI와 산업혁신(AI use case in industry) 등을 주제로 현지 전문가와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번 사장단 회의는 주요 계열사의 디지털전환 담당 임원이 사장단과 함께 참여했다. GS 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최고위층의 공감대가 현업의 실행으로 즉시 연결되도록 하자는 의도가 담겼다.
GS 그룹은 허태수 회장 취임 이후 '디지털, 친환경을 통한 미래성장'을 모토로 삼아 사업 환경 변화를 능동적인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ack@newspim.com
허태수 GS 회장 "생성형 AI로 업무혁신 가속화"'무엇을 주워 담을까'…취임 5년차 허태수 GS 회장, 신사업 열망
허태수 GS 회장 "불황·저성장 극복 열쇠는 신기술"
[CES 2024] 허태수 GS 회장, 글로벌 트렌드 살피고 벤처투자 점검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실적속보]GS, 올해 1Q 매출액 6조2890억(-8.0%) 영업이익 1조163억(-4.3%) (연결) 라씨로
- GS칼텍스 임직원, 갯벌 1평씩 구매해 보존활동 실시 뉴스핌
- 1분기 웃은 정유사, 정제마진 약세에 2분기는 "주춤" 예고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GS, '1Q24 Review: 최적화된 방어주' 목표가 60,000원 - 한국투자증권 라씨로
- [리포트 브리핑]GS, '이익체력과 배당여력 모두 충분' 목표가 55,000원 - SK증권 라씨로
- [리포트 브리핑]GS, '유가 상승이 이끈 호실적' 목표가 50,000원 - 유진투자증권 라씨로
- GS, 1분기 영업이익 1조162억원…전년비 5.8% 감소 뉴스핌
- [잠정실적]GS, 올해 1Q 매출액 6조2890억(-8.0%) 영업이익 1조163억(-4.3%) (연결) 라씨로
- 정치권 횡재세 또 추진...정유사 "영업이익률 2%도 안돼" 항변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GS, '2024년에도 매분기 견조한 실적. Value Up 가능할까?' 목표가 58,000원 - KB증권 라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