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온실가스 배출권도 주식처럼 거래"…관련주 '들썩'
2024/01/10 10:54 한국경제
온실가스 배출권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배출권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됐다는 관련 업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10시 44분 기준 에코바이오는 전일 대비 1570원(27.12%) 오른 7360원에 거 래되고 있다. 그린케미칼(20.93%), KC코트렐(3.99%)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 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되자 이 종목들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온실가스 배 출권 시장에서도 증권 시장처럼 자기거래와 위탁거래가 가능할 전망이다. 시장 참여자는 '배출권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배출권 거래중개회사'다.
에코바이오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KC코트렐도 폐수 , 유해가스 처리 설비 사업을 하고 있어 온실가스 배출권 관련주로 분류됐다. 그린케미칼은 친환경 계면활성제 등을 제조하고 있어 관련주로 묶인 것으로 풀 이된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일 10시 44분 기준 에코바이오는 전일 대비 1570원(27.12%) 오른 7360원에 거 래되고 있다. 그린케미칼(20.93%), KC코트렐(3.99%)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 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되자 이 종목들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온실가스 배 출권 시장에서도 증권 시장처럼 자기거래와 위탁거래가 가능할 전망이다. 시장 참여자는 '배출권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배출권 거래중개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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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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