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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Q 영업익 개선 가능성 기대-NH
2024/04/09 08:32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NH투자증권은 9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국내 주류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나 가격 인상과 마케팅 비용 축소로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2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NH투자증권이 9일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하이트진로 CI. [사진=하이트진로 CI. ] npinfo22@newspim.com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전년도의 실적 아쉬움을 딛고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 규모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식 문화 축소 등 국내 주류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나, 작년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기저가 낮으며 작년 11월 출고가 인상 효과로 제조 원가 상승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연결 기준 1분기 예상 매출액이 전년 대비 4% 오른 628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 상승한 4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주 부문 매출에 대해선 "소주 시장 전체 수요는 감소하고 있으나, 출고가 인상 효과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위 사업자인 하이트진로는 높은 시장지배력은 유지되고 있으며, 최근 신제품 '진로골드' 출시가 이뤄진 만큼 2분기 추가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맥주 부문 매출에 대해 "신제품 '켈리' 출시에 따른 외형 성장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작년 신제품 출시 관련 마케팅 비용 지출이 컸던 만큼 연결 실적 측면에서 주된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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