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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현대차증권(001500)은 3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실적 개선은 신작 기대감이 몰려있는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넷마블 사옥. [사진=넷마블] npinfo22@newspim.com |
현대차증권은 넷마블의 1분기 매출액을 6240억원, 영업손실은 94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 판단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신작 부재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은 신작이 없었고, 전 분기 성수기였던 탓에 직전 분기 대비 감소가 전망된다"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세븐나이츠키우기가 선전하며 소폭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4일 넷마블은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출시한다. 이미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달성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사전 예약 5일 만에 글로벌 500만명의 사전 예약자수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예정대로 5월 글로벌 전역에 동시 출시될 계획이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은 애니메이션이 일본 TV 방송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039840)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동시 공개됐고, 게임도 흥행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는 설명이다. 넷마블 입장에서는 흥행 시 연말 '일곱 개의 대죄: Origin'까지 기대감이 증폭될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상향한 것은 나혼렙 흥행 기대치 상향에 따른 실적조정에 기인한다"며 "2분기까지는 마케팅 비용 집행과 온 분기 신작 매출 미반영이라는 불균형으로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3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 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43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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