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설탕값 12년 만의 최고치…대한제당 이틀째 상승
2023/05/09 09:46 한국경제
세계 설탕가격이 2011년 10월 이후 1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설탕주가 이틀 연속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현재 대한제당우는 전일 대비 600원(17 .91%) 뛴 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제당은 375원(9.23%) 오른 4440원을 기 록하고 있다.

다만 전일 대한제당과 함께 같이 큰 폭 뛰었던 삼양사(-9.29%), 경인양행(-3.0 3%%), CJ제일제당(-2.17%), 대상홀딩스(-1.03%) 등은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편 세계 설탕 가격은 올 들어 매달 오르면서 2011년 10월 이후 11년 6개월 만 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149.4로 올 1월 대비 27.9% 상승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