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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오, 판매망 확대 등으로 하반기 성장세 이어갈 것”
2023/10/20 07:48 한국경제
유안타증권은 20일 에이치피오에 대해 올 하반기 판매망 확대와 제품의 세분화
등을 통해 실적 성장이 순항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
시하지 않았다.
에이치피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주력사업인 유산균과 종합비타민에서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판매망을 기존 온라인 및 모바일, 홈쇼핑에서 오프라인 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 3분기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국내 헬스앤드뷰티(H &B) 매장인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의 접점을 확대하 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품을 세분화했다. 지난 5일 ‘덴마크 유산균이야기’의 세분화 제품으로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우먼’을 출시했다. 이에 앞서 종합비타민 제품인 ‘트루바이타민’의 세분화 제품으로 &lsqu o;트루바이타민 초이스’를 선보였다. 권명준 연구원은 “이처럼 고 객별 세분화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맞춤 제품을 제공하며 구매 욕구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회사들의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 (OEM) 및 제조자개발방식(ODM) 자회사인 비오팜은 신규 거래처를 지속 확대하면 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내부거래 매출 비중이 10% 이하를 유지하고 있 다는 점에서 제조 경쟁력이 상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권 연구원은 “현재 덴마크 공장 내 시설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덴마크 공 장에서 연내 시제품을 생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계획” 이라며 “2024년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 지오인포테크이노베이션은 프리미엄 키즈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유아동 의료회사인 아프리콧스튜디오를 인수했다. 아프리콧스튜디오는 지 난 6일부터 15일까지 더현대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권 연구원은 “가을·겨울이 봄·여름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으며, 향후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이치피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주력사업인 유산균과 종합비타민에서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판매망을 기존 온라인 및 모바일, 홈쇼핑에서 오프라인 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 3분기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국내 헬스앤드뷰티(H &B) 매장인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의 접점을 확대하 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품을 세분화했다. 지난 5일 ‘덴마크 유산균이야기’의 세분화 제품으로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우먼’을 출시했다. 이에 앞서 종합비타민 제품인 ‘트루바이타민’의 세분화 제품으로 &lsqu o;트루바이타민 초이스’를 선보였다. 권명준 연구원은 “이처럼 고 객별 세분화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맞춤 제품을 제공하며 구매 욕구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회사들의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 (OEM) 및 제조자개발방식(ODM) 자회사인 비오팜은 신규 거래처를 지속 확대하면 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내부거래 매출 비중이 10% 이하를 유지하고 있 다는 점에서 제조 경쟁력이 상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권 연구원은 “현재 덴마크 공장 내 시설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덴마크 공 장에서 연내 시제품을 생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계획” 이라며 “2024년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자회사 지오인포테크이노베이션은 프리미엄 키즈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유아동 의료회사인 아프리콧스튜디오를 인수했다. 아프리콧스튜디오는 지 난 6일부터 15일까지 더현대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권 연구원은 “가을·겨울이 봄·여름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으며, 향후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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