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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광고시장 침체에 실적개선 어려워…목표가↓-유안타
2024/03/29 08:49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유안타증권(003470)은 29일 SBS에 대해 올해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다. 목표 주가는 3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내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유안타증권은 29일 SBS에 대해 올해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다. [사진=SBS] npinfo22@newspim.com

유안타증권은 올해 SBS의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1조597억원, 영업이익으로 601억원을 전망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이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방송 광고 시장이 전년 대비 1.8% 하락해 침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고 부문의 수익은 2023년도에도 글로벌 고금리와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 경기 위축 여파로 역성장 한 바 있다.

다만 이 연구원은 SBS의 경쟁사 대비 높은 시청률을 고려할 때, 역성장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별도 기준 광고 수입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0.5% 소폭 하락한 3645억원을 예상하고, 사업 수익 부문에서는 해외 콘텐츠 유통·파리 올림픽 등 중계권 중심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5573억원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SBS는 현재 스튜디오(039840)S와 SBS콘텐츠허브 합병 과정을 진행 중으로, 글로벌 유통 기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경영 효율화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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