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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에서 02일 효성(004800)에 대해 '수요 회복에 앞서 지배구조 변화'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7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1.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효성 리포트 주요내용
BNK투자증권에서 효성(004800)에 대해 '지주 전환과 동시에 생긴 계열사 4개가 주력. 효성을 두개 회사로 인적분할.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3,000원 하향. 금년 배당정책이 이어진다고 가정할 때 배당투자 기대수익률이 5% 초반으로 낮다고 볼 순 없지만, 과거를 돌이켜보면 아쉬운 생각이 듦.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유지한다지만 과거 수준으로 회귀하기에는 더딘 업황 개선세로 시간이 필요해 보임. 7월에 있을 인적분할은 지배구조 개편으로 주가에는 중립적인 변수. 매수 강도가 높지 않은 투자환경이나, 계열사 보유 지분 가치의 내재가치대비 저평가로 매수 의견을 유지.'라고 분석했다.


◆ 효성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80,000원 -> 73,000원(-8.8%)
BNK투자증권 김장원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73,000원은 2023년 11월 03일 발행된 BNK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80,000원 대비 -8.8% 감소한 가격이다.


◆ 효성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81,000원, BNK투자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BNK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7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81,000원 대비 -9.9% 낮으며, BNK투자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대신증권의 79,000원 보다도 -7.6% 낮다. 이는 BNK투자증권이 효성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81,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86,333원 대비 -6.2%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효성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