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미 엔비디아發 훈풍…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2024/04/24 09:15 한국경제
미 반도체주 호실적 기대감에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400원(3.18%) 오른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7300원(4.27%) 뛴 17만83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에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증시 대표주인 반도체 업종으로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주가가 3.65% 올랐다. 이로써 시가총 액이 2조610억달러로 집계돼 다시 시총 2조달러를 돌파했다.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에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용 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향 후 12개월 간 주가가 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봤다.
AMD(2.44%), 브로드컴(2.02%), 마이크론테크놀로지(3.06%) 등도 상승했다. 반도 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21% 뛰었다.
이번주 미국에서는 주요 7곳의 기술 기업 중 절반이 1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오 는 24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실적을 발표한다. 25일에는 알파벳과 마이크로 소프트, 인텔 등이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400원(3.18%) 오른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7300원(4.27%) 뛴 17만83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에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증시 대표주인 반도체 업종으로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주가가 3.65% 올랐다. 이로써 시가총 액이 2조610억달러로 집계돼 다시 시총 2조달러를 돌파했다.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에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용 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향 후 12개월 간 주가가 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봤다.
AMD(2.44%), 브로드컴(2.02%), 마이크론테크놀로지(3.06%) 등도 상승했다. 반도 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21% 뛰었다.
이번주 미국에서는 주요 7곳의 기술 기업 중 절반이 1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오 는 24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실적을 발표한다. 25일에는 알파벳과 마이크로 소프트, 인텔 등이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미리보는 증시재료] FOMC·밸류업 기대 끝나, "실적장세" 개시 뉴스핌
- "안심하세요"…아이폰 '소리 없는 알람' 오류 저격한 삼성 한국경제
- "안심하세요"…아이폰 '소리 없는 알람' 오류 저격한 삼성 한국경제
- '비둘기 파월'에 불안심리 회복…"단기낙폭·실적주 노려라" [주간전망] 한국경제
- [마켓칼럼] AI 산업, 지속 상승할 수 있을까…관건은 '킬러앱' 한국경제
-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세…코스닥은 하락전환 한국경제
- "봄이 왔네요"…이재용, 유럽 출장 마치고 귀국 한국경제
- 유럽 출장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회장, "봄이 왔네요" 의미는 뉴스핌
- 4월 D램 고정거래가 16.67% 급등…재작년 12월 이후 첫 2달러대 뉴스핌
-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로 상승출발…금리 하락에 성장주 강세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