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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여주 첫 자이 청약에 최고 15.7대 1 마감
2024/05/17 13:26 한국경제
GS건설이 경기도 여주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자이 브랜드 '여주역자이 헤 리티지' 아파트 청약이 마감됐다.

GS건설은 지난 13일부터 실시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아파트 특별공급과 1, 2순 위 청약에서 769가구 모집에 3015명이 몰려 평균 3.92대 1로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여주 지역 새 아파트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이 청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여주시 교동 500-118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7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A 85가구 ▲59㎡B 81가구 ▲84㎡A 249가구 ▲ 84㎡B 248가구 ▲99㎡A 52가구 ▲99㎡B 52가구 ▲136㎡P(펜트하우스) 2가구 등 으로 구성됐다.

지난 3일 여주시 교동 여주역 인근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는 지난 13일까지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평형별 최고경쟁률 은 15.7대 1로 전용 59㎡B에서 나왔다. 이 면적은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상품 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나머지 전용 59㎡, 전용 84㎡ 4개 타입 역시 높은 관심 속에 1순위 당해인 여주 지역에서 마감됐다. 전용 99㎡도 순위 내 마감되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여주의 첫 번째 자이라는 프리미엄에 더불어 여주 역세권 개발 기대감과 이용성이 호평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전 가구 4베이 이상 설계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를 맞추려 한 점 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오는 22일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 2~4일 모델하 우스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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