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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서 30일 LS ELECTRIC(010120)에 대해 '국내 전력기기 부문이 이끈 실적'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0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5.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LS ELECTRIC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LS ELECTRIC(010120)에 대해 '목표주가 200,000원으로 기존대비 74%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2024년 예상 EPS에 목표 PBR 23배를 적용. 최근 부각되고 있는 배전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과 피어 그룹의 멀티플 상향을 감안. 1Q24 영업이익 937억원(YoY +14.6%)으로 컨센서스 상회. 전력인프라 계절적 실적 변동성이 나타난 가운데 수주는 전분기대비 증가 흐름을 지속했고 전력기기 부문에서는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 2024년 기준 PER 20.0배, PBR 2.7배.'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북미 초고압 송전설비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여부에 시장 관심이 집중되는 중. 비록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흐름이 관찰되고 있음. 한편 전사 이익의 핵심은 이번 분기 실적에서도 확인된 것처럼 배전 제품군. 높은 국내 점유율을 기반으로 양산 제품의 양호한 마진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 향후 북미 전력사업 확대 전략으로 해당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다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라고 밝혔다.


◆ LS ELECTRIC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상향조정, 115,000원 -> 200,000원(+73.9%)
- 하나증권, 최근 1년 中 최고 목표가 제시
하나증권 유재선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00,000원은 2024년 03월 21일 발행된 하나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15,000원 대비 73.9% 증가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7월 12일 115,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23년 10월 31일 최저 목표가인 100,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처음 목표가보다 상승한 가격인 200,000원을 제시하였다.


◆ LS ELECTRIC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27,091원, 하나증권 가장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하나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0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27,091원 대비 57.4% 높으며, 하나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이베스트투자증권의 195,000원 보다도 2.6% 높다. 이는 하나증권이 LS ELECTRIC의 향후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27,091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37,000원 대비 -7.2%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LS ELECTRIC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