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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실적 '피크아웃' 전망에…해운株 '우수수'
2022/06/23 10:21 한국경제
‘해운 대장주’ HMM의 실적 성장이 2분기로 끝난다는 전망이 나오면
서 해운섹터 전체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5분 현재 HMM은 전일 대비 1250원(4.92%) 내린 2만4150원에, 팬
오션은 560원(8.43%) 하락한 6080원에, 대한해운은 155원(5.87%) 빠진 2485원에
, 흥아해운은 30원(1.42%) 낮은 208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해상운임이 치솟으면서 시작된 HMM의 실적 성장세가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대신증권의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이
날 HMM에 대한 ‘2분기 실적을 정점으로 피크아웃 전망’이라는 제목
의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하강 압력으로 올해 하
반기 컨테이너 수요 전망이 불확실하고 스팟 운임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
아 2분기 실적을 정점으로 이익 감소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계
절적으로 성수기인 3분기에도 운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컨테이너 해상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는 2분기 평균 4211포인트를 기록 중으로, 직전분기 대비 13.2% 하락한 수준이
다.

2016년 한진해운 파산사태 이후 공적자금을 지원받고도 적자행진을 지속했던 H
MM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글로벌 주요 항만이 마비되면서 운임이 치솟자 큰
폭으로 이익이 늘어났다. 작년에만 7조377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1분기에만 작년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에 육박하는 3조1486억원을 벌
어들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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