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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백종훈 금호석유(011780)화학 대표이사 사장은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근간은 단연 R&D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백종훈 금호석화 대표이사가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화] |
백 대표는 22일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자체 기술 개발에서 더 나아가 성공적인 사업화를 추진하며 대내외적 급격한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호석화는 이날 서울시 중구 시그니쳐타워에 위치한 본사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백종훈 금호석화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그는 "중국의 석유화학 자급률 상승에 이어 최근 홍해 해협에서의 해상 물류 차질 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수요 회복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화학소재 제조기업으로서 중점 추진 과제는 지속가능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라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친환경 소재 개발과 함께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그린혁신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만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하되 금호석화가 잘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백종훈 대표는 "어려운 환경일수록 담대한 도전의 자세로 내실과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금호석화 측이 상정한 핵심 안건인 ▲재무제표 승인 ▲자사주 처분 관련 ▲사외이사 선임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이 모두 통과됐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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