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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저출산 정책 재구조화·기업 세제 지원"…관련주 강세
2024/02/20 15:02 한국경제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정책 재구조화&middo t;기업 지원 의지를 밝히자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55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전일 대비 410원(6.94%) 오른 632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깨끗한 나라(3.1%), 삼성출판사(2.72%), 꿈비(1.8%), 매일유업(1.56%), 제로투세븐(1.42%) 등이 오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 서 저출산 문제를 두고 "곧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발표된다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 한 번 숫자로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출산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즉효 대책이 없는 게 사실"이라며 "근본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기존에 추진했던 정책 을 꼼꼼하게 살펴서 저출산 정책을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들의 양육·고용·주거 불안을 거론하며 "확실하게 피 부에 와닿는 대책이 아니라면 어떤 정책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 출산과 양육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quo t;고 약속했다.

최근 일부 기업이 파격적 규모의 출산 장려금 등을 지급하는 것을 두고서는 &q uot;정말 반갑고 고맙다. 정부도 보고만 있지 않겠다"며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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