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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2차전지 사업 진출 소식에 주가 이틀째 ↑
2023/11/16 10:06 한국경제
웅진그룹의 지주사인 웅진이 2차전지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5분 기준 웅진은 전 거래일 대비 313원(20.57%) 오른 183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도 웅진은 상한가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웅진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2차전지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웅진은 2차전지 장비업체인 이큐셀 인수를 위 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웅진은 이큐셀 인수를 위해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큐셀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공정장비 개발사업을 하는 곳에서 최근 2차 전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기업이다. 이큐셀은 2020년부터 거래가 정지된 가운 데 최대주주가 이아이디로 바뀌었고, 계열사 지이(GE)를 합병해 2차전지 물류 자동화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바 있다.

이큐셀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84.87%, 512.2% 상승한 594억2700만원, 32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에도 각각 479 억1200만원, 31억원을 기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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