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치사율 30% 감염병 日서 확산 중"…페니실린 관련주 들썩
2024/03/20 10:42 한국경제
일본에서 치사율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급속도로 확산 중이란 소식이 전해지면
서 치료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페니실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국제약품은 상한가를 기록, 5970원에 거래 중이다. 같 은 시각 광동제약(11.76%),신풍제약(7.71%), 삼성제약(3.38%) 등도 같이 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올 1~2월 일본 45개 현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 감염이 378건 보고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보 고된 STSS 사례는 총 941건으로, 감염자 수가 지난해 대비 올 들어 가파른 속도 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국립감염연구소(NIID)에 따르면 STSS는 'A형 연쇄상구균' 질환으 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편이다. 감염되면 때에 따라 합병증에 걸리거나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페니실린은 이런 독성쇼크증후군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국제약품은 상한가를 기록, 5970원에 거래 중이다. 같 은 시각 광동제약(11.76%),신풍제약(7.71%), 삼성제약(3.38%) 등도 같이 오르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올 1~2월 일본 45개 현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 감염이 378건 보고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보 고된 STSS 사례는 총 941건으로, 감염자 수가 지난해 대비 올 들어 가파른 속도 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국립감염연구소(NIID)에 따르면 STSS는 'A형 연쇄상구균' 질환으 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편이다. 감염되면 때에 따라 합병증에 걸리거나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페니실린은 이런 독성쇼크증후군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삼일제약, CPHI JAPAN 2024 참가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모색 뉴스핌
- 동화약품, 박진 신임 공장장 취임 뉴스핌
- 대웅바이오, 고혈압 치료제 "텔미사르탄" 제품군 정제 업그레이드···인습성 해결 뉴스핌
- 한국비엔씨, 알츠하이머파키슨 신약 개발사 덴마크 케리야에 전략적 지분투자 뉴스핌
- 대웅제약, 멕시코에 당뇨병 신약 "엔블로" 품목허가신청서 제출 뉴스핌
- 한미약품, 美 AACR서 연구결과 국내 최다 발표…"R&D 혁신은 계속된다" 뉴스핌
- 한미사이언스, 550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뉴스핌
- 대웅제약,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몰려···1950억 증액 발행 뉴스핌
- 지씨셀, AACR 2024서 CD5 CAR-NK 비임상 연구 결과 발표 뉴스핌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美 AACR서 췌장암 항체신약 임상 성과 발표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