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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유진그룹의 모기업 유진기업(023410)이 레미콘 업계의 안전한 근로환경 정착에 힘쓰고 있다.

유진기업이 발간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가이드 [사진=유진그룹]

유진기업이 레미콘 업계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레미콘 업계 내 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유진기업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과 '안전보건점검 가이드'에 이어 세 번째로 발행한 안전보건 가이드북이다.

이번에 발행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는 레미콘 선도기업인 유진기업이 10여년간 24개소의 레미콘 사업장에서 실시해온 위험성평가 실행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하고 있다. ▲위험성평가의 개요 ▲위험성평가서 작성방법 ▲위험서평가 작성 사례 등이 이미지 및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특히 레미콘 사업장의 공정·장소·작업에 따른 위험성평가 실시 사례를 수록해 그동안 중소 레미콘사가 낯설고 어렵게 느꼈던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매뉴얼은 레미콘 업계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으로 연락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장은 "지난해 배포했 가이드북에 대한 전국 레미콘 업체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 번째 안전보건 매뉴얼을 발간했다"라며 "앞으로도 레미콘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활동에 힘써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