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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롯데쇼핑, '백화점 아쉽지만 그로서리 선방' 목표가 96,000원 - 신한투자증권
2024/05/10 13:41 라씨로
신한투자증권에서 10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백화점 아쉽지만 그로서리 선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96,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5.8%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롯데쇼핑 리포트 주요내용
신한투자증권에서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백화점 부진 아쉬우나 그로서리 실적 개선에 초점. 전사 영업이익의 96% 비중(2023년 기준)을 차지하는 백화점 실적이 경쟁업체 대비로나 전년대비로나 부진해 단기 주가는 아쉬울 것. 다만 그로서리 실적 개선은 긍정적. 1Q24 Review: 백화점 제외 대부분 순항.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SOTP Valuation)는 96,000원으로 하향 조정. 피어 밸류에이션 하락과 백화점 이익 추정치를 소폭 하향한 점에서 기인. 과거와는 달리 본업이 양호하고 Book Value에 대한 신뢰도도 상승하면서 12M FWD PER 7.8배에 불과한 밸류에이션도 매력적.'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에서 '1Q24 매출과 영업이익은 3.51조원(-1.4% YoY), 1,149억원(+2.1% YoY) 기록, 컨센서스 7% 하회. 일회성 비용(명예퇴직 보상비, 237억원) 집행으로 백화점 감익이 옥에 티였으나, 이를 제외하면 컨센서스 상회. 1) 국내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3.5%로 경쟁업체 대비 낮았고, 일회성 비용 감안해도 믹스 악화(저수익성 카테고리 매출 비중 상승)로 영업이익은 10% 감소. 2) 그로서리(할인점+슈퍼)는 양호한 기존점 성장률(할인점 +4.7%, 슈퍼 +4.4%)에 GPM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증가(각각 +35%, +43%). 3) 이커머스는 오카도 사업 관련 비용(1Q24 11억, 올해 연간 150억 예상)이 반영되며 영업적자 확대. 4) 자회사 실적 개선(하이마트 GPM 상승과 판관비 개선, 홈쇼핑 및 컬처웍스 판관비 개선)도 고무적.'라고 밝혔다.


◆ 롯데쇼핑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105,000원 -> 96,000원(-8.6%)
- 신한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신한투자증권 조상훈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96,000원은 2024년 04월 16일 발행된 신한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05,000원 대비 -8.6%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신한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8월 11일 95,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4년 02월 13일 최고 목표가인 105,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최고 목표가보다는 다소 낮지만 처음 목표가보다는 상승한 가격인 96,000원을 제시하였다.


◆ 롯데쇼핑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09,167원, 신한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신한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96,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09,167원 대비 -12.1%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키움증권의 85,000원 보다는 12.9% 높다. 이는 신한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롯데쇼핑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09,167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00,692원 대비 8.4%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롯데쇼핑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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