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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콘텐트리중앙,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 목표가 19,000원 - 하나증권
2024/05/09 08:34 라씨로
하나증권에서 09일 콘텐트리중앙(03642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9,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5.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콘텐트리중앙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콘텐트리중앙(036420)에 대해 '시가 총액 2,500억원 내외에서 기간 조정이 지속되고 있음. 광고의 어려움으로 편성이 축소되었고 그 여파가 드라마 부문의 성장세 둔화로 이어지고 있음. 다만, 연간 단위로 보면 실적은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 캡티브가 회복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더라도 1) 다양한 컨텐츠 자회사들을 인수하면 PPA 상각비가 높은데, 내년 하반기부터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추정. 또한, 2) 미국 제작사 역시 파업이 마무리되면서 편성의 정상화를 통해 연간 BEP 수준까지는 회복할 것. 이 정도만 감안하더라도 2023년 대비 연간 400억원 내외의 적자 축소가 예상. 모멘텀 적으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2>, 내년 <지금 우리 학교는2> 등 글로벌 시즌제 흥행작들의 작품들도 준비되어 있음. 당장의 기간 조정 흐름이 반전 될 이슈는 제한적이나 내년 이후를 바라보고 하반기부터는 보다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음'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050억원(+10% YoY)/-100억원(적지)으로 컨센서스(-99억원)에 부합. 부문별 영업이익은 <닥터 슬럼프> 등 캡티브 36회의 글로벌 OTT 선 판매 및 <황야>, <로기완> 등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판매 등으로 SLL은 46억원(흑전)을 기록. 다만, wiip 등 연결 자회사에서는 여전한 편성 부재로 큰 폭의 적자가 이어지고 있음. 극장은 -14억원으로 <파묘> 등의 흥행으로 박스오피스가 3,091만명(+23%)을 기록했으며, <서울의 봄> 관련 수익이 약 40억원 내외 반영되면서 적자 폭을 축소. 플레이타임은 실적 부진 4개 폐점 관련 비용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성수기와 KT의 제휴 프로모션으로 21억원(-20%)을 기록.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 흐름 예상. 2분기부터는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연간 영업이익은 -16억원(적지)으로 적자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매년 1회성 비용이 크게 발생한 변수를 감안해야 함.'라고 밝혔다.


◆ 콘텐트리중앙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9,000원 -> 19,000원(0.0%)
- 하나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하나증권 이기훈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9,000원은 2024년 02월 08일 발행된 하나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9,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5월 09일 34,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19,000원을 제시하였다.


◆ 콘텐트리중앙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8,208원, 하나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하나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9,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8,208원 대비 4.3%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대신증권의 21,000원 보다는 -9.5% 낮다. 이는 하나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콘텐트리중앙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8,208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1,393원 대비 -14.9%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콘텐트리중앙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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