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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코퍼레이션, 해외 진출 모멘텀 유효-SK
2024/04/22 08:21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SK증권은 22일 감성코퍼레이션(036620)에 해외 진출 모멘텀이 유효하고 향후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56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SK증권이 22일 감성코퍼레이션의 목표주가를 5600원으로 제시했다. [사진=감성코퍼레이션] npinfo22@newspim.com

형권훈 연구원은 감성코퍼레이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7% 오른 37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 상승한 16.3%를 전망했다.

그는 "의류 부문에서 매출액 346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모바일 부문 주력 제품이었던 도킹형 보조배터리의 매출 포화와 신제품 출시 부재로 매출액 27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형 연구원은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점포 수 증가와 브랜드 인지도 확대, 제품 카테고리 확대로 매출 성장을 지속 중"이라며 "지난 겨울에 기온이 따뜻했고, 내수 의류 소비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성코퍼레이션의 오프라인 점포당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에도 오프라인 점포 수 확대, 여성 제품 라인업 강화, TV CF 광고를 통해 브랜드 확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사업의 경우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중국 진출 사업 확장이 스노우피크 본사가 설립한 중국 현지 합작회사와의 마찰로 더뎌진 점은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의 라이선스 획득과 관련된 논의가 본사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대 해외 진출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봤다.

형 연구원은 "해외 사업의 확장 속도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관점을 제시하나, 이미 올해 초까지의 주가 조정을 통해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최근 17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으며 향후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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