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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근무환경 혁신을 통한 업무혁신 을 도모하기 위해 공유오피스 콘셉트로 스마트오피스 리모델링을 마치고 공식 개소했다.

누리플렉스는 직원들의 업무공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를 열고 서초에 위치한 본사 사옥 6층을 리모델링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전했다.

누리플렉스가 본사 사옥에 시범 구축한 스마트 오피스 공간은 구성별로 △자율 좌석존(Hot Desking) △업무집중존(Calm Zone) △1인 사무공간(Single Office) △4-6인 사무공간(Office) △미팅룸 △1인 폰 부스(Phone Booth) △OA 룸 △1 인용 사물함 △리프레쉬 룸(Re::Fresh Room) 등이 있다.

누리플렉스는 제도혁신의 일환으로 직급제를 폐지하고 사내호칭은 ‘프로 ’로 통일하기도 했다. 전사 모든 업무를 프로젝트 단위로 추진해 일하는 방식과 성과보상 제도를 혁신한다는 취지다.

김영덕 누리플렉스 대표는 “스마트 오피스 도입으로 프로젝트 협업과 업 무효율성 개선은 물론 MZ세대를 고려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업무몰입도를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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