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쎌바이오텍, 2분기 성장세 전환…하반기 수익성 개선폭↑”
2021/09/06 08:01 한국경제
IBK투자증권은 6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실적이 지난 2분기에 성장세로 전환됐고 , 하반기에는 개선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및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이다. 수출 비중은 4 0%다. 덴마크와 프랑스 등 40개국과 거래 중이다. 국내 매출은 과거 약국 시장 위주로 성장해왔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경쟁 심화로 감소 추세다. 쎌바이오텍의 2분기 매출은 11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 두 성장세로 돌아섰다. 작년 2분기 대비 수출은 8.8% 줄었지만 내수가 7.2% 증 가했다. 코스트코와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량 판매시장 및 온라인 매출이 크게 늘며 내수 회복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수출은 지난 6월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 7월 및 지난달에는 두자릿수의 성 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폭이 더욱 커지며 실적이 바닥 을 지났음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도 개발 중이다. 쎌바이오텍은 ‘ 락토바실러스 람노수스’에서 'P8' 단백질 유전자를 분리해 숙주 인 PP균에 도입, ‘PP-P8균’을 제조했다.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효 능 평가를 진행해 종양 크기 및 무게가 유의하게 감소함을 확인했다. 지난 3월 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을 신청했다. 이 연구원은 “1상 승인이 늦어지고 있지만 연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며 “향후 신약개발 가치가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고 했다 . 박인혁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