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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신한금융그룹] |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안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아껴요'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억원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 ▲설비 효율화 통한 냉난방 효율 개선 등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의 친환경 활성화 및 지역 성장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로컬브랜딩 10개 지역 생활권에서 활동할 예비 창업자 및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과 사업 참여 지역 기초 지자체의 친환경 제안사업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지역을 살리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은 ▲지역특화산업 등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최대 5000만원) ▲지역 내 신규 창업(점포당 리모델링비 최대 2000만원) 등 2개 분야에 대한 실행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속 가능한 지역, 친환경 제안사업'은 ▲민생경제 지원금(지역별 최대 6000만원) ▲친환경 활성화 관련 우수 제안 지원금(최대 3억원)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친환경 설비를 지원해 지역 구성원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안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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