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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바이옴, 종근당바이오와 마이크로바이옴신약 공동연구
2023/12/14 09:44 한국경제
엔테로바이옴은 종근당바이오와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EB-FPDK9’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 물질 ‘피칼리박테리 움 프로스니치 EB-FPDK9’ 균주로 원료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 행한다.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는 산소에 매우 취약한 난배양성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엔테로바이옴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해당 균종의 배양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극 소수다.

엔테로바이옴 관계자는 “엔테로바이옴이 보유한 난배양성 혐기성 균종의 고수율 배양 특허 기술과 종근당바이오가 보유한 원료 의약품 개발 기술을 활 용해 피칼리박테리움 균주의 글로벌 상업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 했다.

엔테로바이옴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난치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와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를 활용해 다양한 대사·면역 질환 치료제를 만들고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전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에 적 합한 생산시설을 구축해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연세대 의료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센터를 열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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