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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전장사업 수익성 개선…매수 구간-이베스트
2024/04/08 08:19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8일 LG(003550)전자에 대해 수요 둔화 국면에도 불구하고 전장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 1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전장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사진=LG전자] npinfo22@newspim.com

LG전자는 1분기 잠정 매출액으로 21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을 기록했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 둔화 국면에도 작년 동기 대비 전 사업 부문 매출이 증가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로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OPM)은 하락했다"고 말했다.

생활가전 부문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5000억원, 영업이익 9989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볼륨존(중저가) 공략에 따른 성과로 외형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에서는 매출액 3조5000억원, 영업이익 1170억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Web OS, OLED TV 판매 비중 증가로 기존 예상 OPM 1.8%를 넘어설 것"이라며 "올해 파리올림픽, 유로2024 등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만큼 OLED TV 판매량 증가 기대감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장(VS)사업의 매출액은 2조6000억원, 영업이익 605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LG마그나 멕시코 공장에 이어 내년까지는 헝가리 공장이 준공될 계획"이라며 "올해는 LG마그나 공장 가동률 상승과 함께 사업의 외형 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사업과 함께 전장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 중이고,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감안하면 현재는 LG전자의 매수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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