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식생활 취약 청년 계층에게 식재료를 지원하는 '나눔 냉장고'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나눔 냉장고'는 CJ제일제당이 지난 2021년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민관협력 정책사업이다.
CJ제일제당이 청년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햇반, 냉동식품 등을 채워 넣는 형태로 운영한다. 올해는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주방용품, 요리책 등을 담은 식습관 지원 키트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9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진행된 '나눔 냉장고 확대 운영' 협약식에서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 실장(오른쪽),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과 서울시는 매년 '나눔 냉장고'의 운영 거점과 수혜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으로 7000여 명이 '나눔 냉장고'를 통해 식품을 지원 받았다. 올해 은평·동대문·노원·용산·강서·강북 등 6개 지역구에 냉장고를 설치할 계획다. 수혜자는 총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서울시와 '나눔 냉장고 확대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 실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J제일제당은 '나눔 냉장고' 캠페인의 대표 품목들로 구성한 식품 꾸러미를 청년센터 측에 전달했다.
정길근 실장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겠다'는 그룹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식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ESG)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호주·북미 현지생산 개시CJ제일제당 '햇반 백미' 북미서 인기...작년 매출 1600억원
CJ제일제당, 카카오메이커스와 맞손...햇반 용기 재활용
카카오·CJ제일제당, 용기 새활용 '새가버치 프로젝트' 진행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속보
- 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출시 두 달 만에 매출 30억원 돌파 뉴스핌
- 'CJ제일제당' 5% 이상 상승, 1Q24 Review: 기다려온 시간 - 상상인증권, BUY 라씨로
- 'CJ제일제당' 52주 신고가 경신, 1Q24 Review: 기다려온 시간 - 상상인증권, BUY 라씨로
- "두 달 만에 30억어치 팔렸다"…"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이 뭐길래 뉴스핌
- CJ온스타일·CJ제일제당, 홈쇼핑 "햇반솥반" 판매 수익 일부 기부 뉴스핌
- 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도 인기…두 달 만에 30억원 팔려 뉴스핌
-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리뉴얼…신규 BI 홍보 개시 뉴스핌
- CJ제일제당 비비고, 새 옷 갈아입고 "고객에게 더 가까이"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CJ제일제당, '1Q24 Review: 기다려온 시간' 목표가 470,000원 - 상상인증권 라씨로
- "3년만에 복귀"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조직부터 개편 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