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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에서 02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1Q24 Re: 견조한 본업에 파이프라인도 갖췄다'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40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6.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한미약품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연결 기준 1Q24 매출액 4,037억원(+11.8%YoY, -4.4%QoQ), 영업이익 766억원(+27.8%YoY, +9.3%QoQ, OPM 19.0%)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3,970억원, 영업이익 624 억원을 크게 상회. 한미약품의 별도 기준 1Q24 매출액은 2,750억원 (+9.7%YoY, -14.3%QoQ), 영업이익은 395억원(+27.6%YoY, -26.2%QoQ), 북경한미 매출액은 1,277억원(+15.1%YoY, +23.6%QoQ), 영업이익 378억원(+22.5%YoY, +98.2%QoQ) 을 기록. 23년 4분기 대비 기술료 부재로 한미약품 별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줄었으나, 북경한미의 YoY, QoQ 성장으로 기술료 제외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 금번 분기에는 중국 독감 유행의 수혜로 북경한미의 품목(기침가래 이탄징, 성인정장제 리똥, 변비약 매창안)을 비롯해 로수젯(매출액 552억원, +12.8%YoY)과 롤베돈 DS 매출이 호실적을 이끌었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0원을 유지. 한미약품의 실적과 연구 개발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다수의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 발표가 내년 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투자의견을 제시.'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연결 기준 24년 매출액은 1조 6,219억원(+8.8%YoY), 영업이익은 2,619억원 (+18.7%YoY, OPM 16.1%)으로 기존 추정치(매출액 1조 6,116억원, 영업이익 2,455억원)를 상향 조정. 한미약품 별도 매출액은 1조 1,724억원(+6.8%YoY), 영업이익은 1,514억원 (+16.7%YoY)으로, 북경한미약품의 매출액은 4,459억원(+15.0%YoY), 영업이익은 1,203억원 (+21.5%YoY, OPM 27.0%)으로 추정. 핵심 품목 로수젯의 24년 매출액은 2,071억원(+17.9%YoY)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갈 전망. 비만, 대사 파이프라인도 본격화되고 있음.'라고 밝혔다.


◆ 한미약품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400,000원 -> 400,000원(0.0%)
- 하나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하나증권 박재경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400,000원은 2024년 04월 11일 발행된 하나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400,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7월 10일 36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400,000원을 제시하였다.


◆ 한미약품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20,773원, 하나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하나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40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420,773원 대비 -4.9%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교보증권의 370,000원 보다는 8.1% 높다. 이는 하나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한미약품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20,773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91,263원 대비 7.5%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한미약품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