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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DS투자증권 김수현 연구원은 "그린플러스(186230)는 밀폐형 스마트팜 시설인 '스마트 첨단 온실'의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압도적 인 국내 1위 업체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8일 리포트에서 "그린플러스는 모태가 되는 알루미늄 압출 및 가공 사업을 통해 스마 트팜 자재를 수직 계열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스마트온실 시장은 시공에서 업체 간 차별화가 크게 나타난다. 아직 시장 규모가 작아 시공 후 고객들의 피드백과 track record에 의해서 경쟁력이 평가된다.

DS투자증권의 Field Test 결과 동사는 1) 경쟁력 높은 특수 전문 인력, 2) 경험이 축적된 창업자가 현장에서의 노하우 전수 등의 차별화를 통해 업계 최고의 시공 능력을 보유한 것으 로 파악했다. 실제 한국농업시설협회에서 평가하는 국내 온실 시공 능력 1위 업체로 10년 연속 선정됐다.

스마트온실의 성장 잠재력은 1) 재배 환경 불량, 낮은 생산성 및 태풍 등 자연 재해에 취약한 10년 이상 노후화된 비닐하우스 비중이 99% 에 달해 교체 주기 도래, 2) 청년 농업인들의 첨단 설비에 대한 높은 수용성, 3) 전 세 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스마트온실 도입률 등이다.

김 연구원은 "그린플러스는 신규 사업으로 딸기 재배 스마 트팜 등 식물 공장에 직접 진입했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일본, 호주 및 동남아 진출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그린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