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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그린플러스(186230)(대표이사 박영환)가 CO2 포집 연계형 실내 스마트팜 설계 및 시공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롯데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공동연구기관으로 수행 중인 'CO2 포집 연계형 저탄소 건물용 개질기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 중 실내 스마트팜 설계 및 시공분야를 위탁받아 기술을 공동개발 진행 중이다. 건물용 수소연료전지에서 발생되는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공동주택 단지 내 스마트팜에서 활용하는 기술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다. 연소 과정에서는 대기 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지만, 공동주택에서 활용되는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통해 수소를 얻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배출되는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를 스마트팜의 농산물 재배에 이용하게 된다. 입주민들은 재배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팜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며 탄소 저감을 실현할 수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탄소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한 기업들이 협업하여 탄소 저감 연구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영국 등 138개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거나 지지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탄소 등 유해 물질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기업들과 협업하여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며 "스마트팜에서 탄소 저감 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한국 온실 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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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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