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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테트웍스, 무상감자 결정 소식에 18%대 '급락'
2024/03/14 09:37 한국경제
휴림네트웍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무상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서다.

14일 오전 9시 31분 기준 휴림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2원(18.18%) 내린 4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47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 다.

전날 휴림네트웍스는 보통주 2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95%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본금은 217억5900만원에서 10억8700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 일은 오는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0일이다. 매매거래 정지 예상 기 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다. 회사는 감자 사유를 '재무구조 개 선'이라고 밝혔다.

감자란 주식회사가 주식 금액이나 주식 수를 감소시키려는 목적으로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뜻한다. 보통 누적결손이 심해져 자본금이 잠식됐을 때 감자를 결 정한다. 무상감자 실시 후 주주들은 보상 없이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를 잃게 된 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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