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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엔솔바이오에 50억원 지분투자…치료제 사업 협력
2023/02/20 09:39 한국경제
휴메딕스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와 치료제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엔솔바이오의 지분 5.08%를 확보했다.

엔솔바이오는 펩타이드 물질을 기반으로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골관절염 치료제 , 항암제 등을 개발한다. 펩타이드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KISDD)과 분자 간 상 호작용 분석 시스템(ETONS)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 간을 단축하고, 임상 성공률을 극대화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엔솔바이오의 주요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인 골관절염 치료제 ‘E1K(엔게디 1000)’는 현재 연골재생(DMOAD) 임상 1b상과 통증치료(Pain) 임상 2상을 병행하고 있다. DMOAD 1b상은 올 상반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다.

휴메딕스는 이번 투자로 E1K의 국내 사업화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엔솔바이오 는 투자 자금을 활용해 E1K 등 신약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엔솔바이오는 최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기 술성 평가를 통과했고, 현재 상업화된 치료제도 보유하고 있다”며 &ldqu o;이번 지분투자 계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모아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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