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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Ent 자회사 커머스마이너 "상장 유지" 결정…20일 거래 재개
2023/06/20 11:33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블레이드Ent의 자회사 커머스마이너(223310)는 상장 유지가 결정돼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커머스마이너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유지 결정을 받아 20일 부터 주권매매거래를 재개했다. 사진은 커머스마이너의 판매 제품이다. [사진=커머스마이너] npinfo22@newspim.com

전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커머스마이너의 상장 유지를 결정하고, 20일부터 주권매매거래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커머스마이너의 주권매매거래 재개 결정은 2020년 4월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이후 약 3년만에 이루어졌다.

커머스마이너는 거래정지 기간 중 기업심사위원회와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개선기간을 부여받고, 올해 5월 8일 개최된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 속개 결정 이후 약 1개월 만에 거래 재개가 결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개선계획서, 이행내역서를 수차례 제출하며 회사의 경영 투명성과 재무건전성, 사업의 지속성 등의 개선 작업을 통해 상장적격성을 입증하려고 노력했다"며 "이 과정에서 상장 유지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제도를 재정비하는 한편 우발부채 회수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무차입 경영을 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커머스마이너는 2020년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에 나서는 한편 2022년 하반기에는 합병과 영업양수를 통한 신규 사업부를 추가하며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해 커머스마이너의 매출액은 20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44억원 적자에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커머스마이너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흑자를 기록하며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커머스마이너의 최대주주는 블레이드ent로 커머스마이너의 지분 25.15%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 지분 합계는 48.39%이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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