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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임박…소금 관련주 '급등'
2023/08/22 10:13 한국경제
소금 관련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주 해양 방류 일정을 결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2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인산가는 전장 대비 790원(29.48%) 뛴 3475원에 거래 되고 있다. 같은 시간 샘표식품(19.61%), 샘표( 15.07%), 대상홀딩스(8.8%) 등 소금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방류 개시일을 오는 24일로 최 종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날짜는 22일 오전 10시 관계 각료회의에 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후쿠시마 원전을 찾아 방류 설비를 점검한 데 이어 이날 오후 관저에서 사카모토 마사노부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 회장을 만나 오염수 방류계획의 안전성을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국가로서 해양 방출을 하는 이상 안전하게 완료할 것&quo t;이라며 "앞으로 수십년이 걸리더라도 어업인이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계속 취할 것을 모든 책임을 지고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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