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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중기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 선정
2024/05/09 15:46 한국경제
유틸렉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 프로젝트(DIPS 1000+)’ 후속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육성사업은 2023년도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 산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글로벌 사업화 자금을 지 원한다.

지난해 혁신분야 창업패키지(1년차)를 통해 사업을 지원받은 유틸렉스는 오는 12월까지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2년차)을 통해 사업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

유틸렉스는 이 사업에 ‘항-VSIG4 인간화 항체(EU103) 개발’을 과제 로 참여하고 있다. EU103은 대식세포 및 킬러T세포를 동시에 공략하는 이중 기 능을 지닌 항체치료제이다. EU103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면역억제성 대식세 포(M2)가 T세포를 억제하는 것을 차단한다. 동시에 면역억제성 대식세포(M2)를 면역활성화 대식세포(M1)로 변환시킨다. 이 과정에서 주변 면역세포(T세포, N K세포 등)도 활성화되면서 항종양 효과가 더욱 증대된다.

김영호 항체사업부 사업부장은 “EU103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 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선정됐다”라며 “이번 프로젝트 지원을 토대로 사업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10개 분야(시스 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AI·빅데이터, 우주·항공 ·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업력 1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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