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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코로나19 흡입치료제, 내부 시험서 유효성 확인"
2021/11/26 09:42 한국경제
셀리버리는 내부 시험을 통해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제형 치료제의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셀리버리는 주사제형의 코로나19 치료제에 이어, 무증상 및 경증 환자에게도 적 용할 수 있는 흡입제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iCP-NI'를 개발 중이다 . 급성호흡기 증후군(ARDS)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iCP-NI 흡입제형을 들이마시게 했다. 그 결과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인 인터페론 감마(IFN-γ)와 인 터페론 베타(IFN-β)가 각각 71%와 56.3%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티엔에프- 알파(TNF-α)는 99.8%까지 줄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내부 효능평가시험에서 호흡제형의 치료 효능이 충분 히 입증됐다"며 "국내 생물학안전등급 3등급 국가기관에서 코로나 바 이러스를 실제로 감염시킨 동물을 대상으로 외부 효능평가가 진행되고 있다&qu ot;고 말했다. 이어 "임상개발을 위한 대량생산이 완료됐고, 글로벌 독성 시험기관인 일본 이나리서치에서 안전성평가가 풀 패키지로 진행되고 있다&quo t;고 했다. iCP-NI 흡입제형은 한국에서 임상 1상 후,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토대로 긴급 사용승인을 주요국에 신청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민수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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