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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오셀타미비르" 독감 치료제 허가 취하 행렬…올해만 30품목
2024/05/16 10:49 뉴스핌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성분 독감치료제의 허가 취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DB)

[서울 = 뉴스핌] 메디컬투데이 =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성분 독감치료제의 허가 취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30개 품목이 허가 목록에서 제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휴텍스제약은 지난 13일자로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제제 '타미인플산제' 30mg, 45mg, 75mg 등 용량별 3개 품목에 대한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제제는 생후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소아 및 성인의 인플루엔자 A 및 인플루엔자 B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에 쓰인다.

앞서 지난 1월 씨엠지제약의 '플루비엠캡슐'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허가가 취하된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제제는 30개 품목에 달한다.

이 가운데 한국휴텍스제약을 비롯해 동화약품(000020)의 '동화플루엔캡슐75mg', 일양약품(007570)의 '플루렉스캡슐304575mg'은 자진 취하를 사유로, 그 외 9개 제약사의 23개 품목은 유효기간만료를 사유로 취하됐다.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제제는 지난해에도 19개 품목이 취하돼 총 49개 품목이 허가 목록에서 제외됐다.

한편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등 독감치료제 3개 성분 중 오셀타미비르(182개 품목)가 가장 많은 1147건의 부작용이 보고됐으며, 다빈도 이상사례는 오심, 구토, 설사, 발진 등이었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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