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뉴스·공시

압타바이오, 신사업본부 신설…관리종목 우려 해소 시동
2023/12/14 09:39 한국경제
압타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및 펫케어 시장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 다.

압타바이오는 지난달 신사업본부를 신설해 인력 채용을 마쳤다. 유전자전달체, 건강기능식품, 펫케어 사업영역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30억~40억원의 매 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회사는 펫 선진국인 유럽과 북미의 우수한 펫케어 제품을 수입 및 유통해 약 3 조원의 국내 펫헬스케어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우수한 해외 펫케어 제품을 유통해 국내 반려인들 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며 “현재 임상 중인 당뇨합병증치료제 의 주성분을 펫헬스케어 시장에 접목하여 반려동물 건강보조제도 개발할 예정& rdquo;이라고 전했다.

압타바이오는 기술특례상장 5년 차로 관리종목 매출액 요건이 2024년부터 적용 된다. 신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024년 30억~ 4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면 관리종목 요건을 탈피할 수 있다.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는 “신사업본부의 신설과 함께 다양한 분야로 사 업을 확장하는 것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 를 통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 본격적인 외형 확대를 이 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압타바이오는 지난 8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자진 중단을 공시했다. 코로 나19 치료제 임상에서 확인된 폐 기능 개선과 폐질환 특허를 기반으로 신규 파 이프라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