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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드 "중국 업체와 체외충격파 5년 공급 계약"
2024/04/09 16:18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내 전자약 전문기업 리메드(302550)는 중국 순보메디컬(Shunbo Medical)과 체외충격파(ESWT: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 제품을 5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Shunbo Medical은 1999년에 설립되어 재활, 물리치료 전문 기업으로 의료기기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진행 중인 기업으로 리메드와는 지난 2023년 7월에 리메드의 주력제품인 만성통증 치료용 신경자기자극기(NMS : Neuro Magnetic Stimulator)와 뇌 질환 치료용 경두개자기자극기(TMS :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or)를 SKD(Semi Complete Knock Down)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현재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추가적인 체외충격파치료기 3개 품목에 대한 공급계약의 규모는 최소구매수량(MOQ : Minimum Order Quantity)이 약 1000대 규모로 알려지고 있으며 5개년간에 걸쳐 기존과 동일한 SKD 방식으로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체외충격파치료기는 인체의 손상된 조직을 자극해 근골격계 퇴행성 병변,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힘줄의 손상, 관절 주위의 석쇠화 등을 치료하는 치료장비이다. 이 제품은 충격파를 근골격계 질환에 정밀하게 전달하여 관절부위의 질환 또는 손상에 대해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며, 기존의 보존적 요법(물리치료, 주사)과는 달리 근본적인 통증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공급계약은 2023년도 초도 계약 후 약 8개월 만의 추가 계약으로 중국 Shunbo Medical에서 기존에 공급 중인 리메드의 만성통증 치료용 신경자기자극기(NMS)와 뇌 질환 치료용 경두개자기자극기(TMS) 제품의 우수성과 리메드의 품질 시스템 능력을 높게 평가하여 추가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

리메드 관계자는 "이번 추가 계약은 해외 시장에서 리메드 제품의 신뢰도가 매우 높아 졌다는 것을 대변하는 것" 이라며 "향후 빠른 현지화로 생산 및 인허가를 이끌어 내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고=리메드]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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