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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건강보험 급여기준 확대 소식에 20%대 급등
2024/01/03 10:33 한국경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디라스트(dRAST)'의 건강보험 급여기 준이 확대 적용된다는 소식에 퀀타매트릭스가 2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퀀타매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20.3%) 오른 5 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 배경엔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있다. 급여 기준이 확대되며 검사 장비 를 제조하는 퀀타메트릭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퀀타 메트릭스의 dRAST는 패혈증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게 돕는 장비다. 기 존 건강보험 급여기준에 따르면 이 같은 장비를 통한 검사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패혈증 의심 환자로 한정돼 있었다. 또한 치료 기간 중 1회만 인정됐다.

그러나 앞으로 응급실, 혈액 종양 병동 등에서도 급여가 적용된다. 환자가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인정 횟수도 2회로 확대됐다. 이번에 확대되는 급여기 준은 지난 1일부터 적용됐다.

퀀타매트릭스는 급여 기준이 확대되며 dRAST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 현재 7개 국내 상급종합병원에 dRAST가 설치돼 있지만, 중환자실로 제한된 급여기준으로 인해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2년 내 45개 상급종합병원으로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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