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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최대주주 3자배정 유증…책임경영 강화
2024/04/17 17:02 한국경제
라이프시맨틱스가 최대주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책임경영 활동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라이프시맨틱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송승재 대표가 단독으로 참여 한다.

송 대표는 증자를 통해 총 99만7507주의 주식을 추가로 취득하게 됐다. 새롭게 취득한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주당 발행가격은 2,005원으로 이는 유상 증자 발행가액 산출을 위한 기준주가 1914원대비 약 4.8% 할증된 가격이다.

지난 3월 최대주주 보유 물량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 시점에서 송승재 대표 가 새롭게 증자에 참여한 것은 기업가치 부양을 위한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는 의지 표명의 일환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증자로 확보된 재원을 의료AI 솔루션의 상용화 등 사업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핵심사업인 의료AI 사업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송 대표는 "올해에는 의료AI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삼아 그간의 R&D 투자 성과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라며 "의료AI 솔루션 의 상용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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