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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오, 올해 매출 2800억·영업익 420억 최대실적 기대-그로쓰리서치
2024/02/20 09:44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독립리서치 그로쓰리서치는 20일 에이치피오(357230)가 올해 2800억원의 매출액과 42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최대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그로쓰리서치는 20일 에이치피오가 올해 2800억원의 매출액과 42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최대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진=에이치피오] npinfo22@newspim.com

지난 2012년 4월 6일에 설립된 에이치피오는 2021년 5월 14일 코스닥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제조, 판매다. 주요 브랜드 덴프스(Denps)다. 매출 비중은 유산균(제품명: 덴마크유산균이야기) 61.2%, 비타민 24.9%, 기타 14% 등이다. 주요 주주 지분율은 이현용 등 특수관계인 포함 70.86%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본업(건기식)은 올해도 안정적으로 자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시장도 성장률이 매우 높아서 올해 외형성장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자회사 아른과 비오팜의 경우에도 연결실적에 외형과 손익에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치피오는 북유럽의 식품 안전 철학을 담은 프리미엄 브랜드 Denps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제조,판매하는 사업을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선 최상위 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고, 브랜드 파워를 중심으로 오메가3, 콜라겐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사업은 하이엔드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2016년에 덴마크 자회사(Denps ApS)를 설립했다.

최근에 가장 공들이고 있는 지역은 중국이다. 중국 핵심 제품 High & GoGo는 덴마크의 낙농조합에서 유기농 원유를 공급받아 생산하는 밀크파우더 제품이다.

이재모 연구원은 "하이앤고고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특허물질 'CBP' 라는 성장 물질과 무기질,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배합한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한 신제품"이라며 "중국의 경우 대륙이 넓어서 콜드체인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으며, 이에 우유 가루를 물에 타서 먹는 제품이 발달됐다는 국가의 특성을 고려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3~14세 유아와 청소년기 연령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키 성장 물질에 대한 소비자들이 니즈로 제품의 판매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20년 12월 중국 샘스 클럽(Sam's club)에 입점을 시작했다. 현재는 중국의 45개 모든 매장에 입점을 하면서 매출의 가파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2023년은 새롭게 싱가폴 시장을 진출했으며, 싱가폴 타카시마야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도 진행했다. 같은해 12월은 동남아의 온라인 쇼핑몰인 소피(Shopee)에도 입점을 확정지어서 향후 싱가폴을 비롯한 다양한 동남아 지역에 자사 제품 판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주니어 라이프 사업 강화에 역량을 기울인다. 에이치피오는 2023년 12월 28일 계열사인 지오인포테크이노베이션이 아프리콧스튜디오를 흡수 합병했다고 공시했으며 합병 법인 명은 아이와 어른의 합성어 아른이다.

지오인포테크는 2021년 12월 인수한 기업으로 스위스의 프리미엄 주니어 브랜드 마이크로 킥보드의 국내와 일본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프리콧스튜디오는 2023년 1월 인수한 기업으로 유아동 의류와 액세서리, 잡화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합병 기준 양사는 2023말 기준 매출액 44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아른은 2023년말 키움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향후 기업공개(IPO)를 통해서 코스닥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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