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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결정…윙입푸드, 장초반 '급등'
2024/03/07 09:43 한국경제
윙입푸드가 가격제한폭 상단까지 치솟았다. 미국 나스닥 상장을 결정했다는 소 식에 매수세가 급격히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윙입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331원(29.98%) 오른 1435원 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진입해 줄곧 가격제한폭 상단에 머무르고 있다.

윙입푸드는 전날 나스닥 상장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생산설비 확충을 통한 생 산효율 극대화, 연구개발 투자, 신규 설비 설치를 통한 신규사업 진출 등을 위 해 나스닥증권거래소에 신주 600만주를 상장한다.

그러면서 같은 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보통주 600만주가 신주로 발행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985원으로, 배정 대상자는 도이치방크 트러 스트 컴퍼니 아메리카스다. 납입일은 오는 5월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31일이다.

홍콩에 설립된 윙입푸드는 주요 자회사인 '광동영업식품'과 '훠얼 궈스영업'을 두고 있는 지주회사다. 중국식 살라미(전통 소시지), 중국식 베이컨(납육) 등 육가공 식품 생산업을 영위한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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