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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美ASCO에서 췌장암·대장암 임상 결과 최초 발표
2024/04/25 09:21 한국경제
면역치료제 개발기업 네오이뮨텍이 다음 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 양학회(ASCO)에서 후보물질 ‘NT-I7’(에피네프타킨 알파) 임상 결과 를 공개한다.

네오이뮨텍은 자사 후보물질 NT-I7의 병용임상 및 비임상 결과에 대한 포스터 3건을 ASCO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ASCO는 미국 시카고에서 5월 31일~6월 4일 열린다.

NT-I7은 면역세포인 T세포의 수를 늘리고 활송도를 높여주는 사이토카인 &lsqu o;인터류킨7’(IL-7)을 장기지속형으로 개선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 네오이뮨텍은 췌장암 환자 총 48명과 현미부수체안정형( MSS) 대장암 환자 총 50명에게 NT-I7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 브롤리주맙)를 병용 투여한 결과를 최초로 발표한다. 추가로 네오이뮨텍은 췌장 암과 MSS 대장암 환자의 NT-I7과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한 결과에 대한 바이오 마커 분석 결과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네오이뮨텍은 키트루다 개발새 미국 머크(MSD)와 후속 논의를 통해 췌장암과 M SS 대장암 환자 군에 추가로 각각 24명과 25명의 환자를 추가로 모집해 임상시 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모세포종 동물 모델에서 지카 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 백신을 NT- I7과 병용 투여한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신경종양학회(SNO)에서 발표한 항암 백신과 NT-I7의 강력한 항암 효과 결과에 이은 추가 데이터 발표다.

오윤석 네오이뮨텍 대표는 “NT-I7의 T세포 증폭 효능을 통해서 췌장암과 MSS 대장암 환자들의 삶이 개선된 결과를 확인했다”며 “지금까지 확인한 NT-I7의 T세포 증폭 효능 데이터를 토대로 가장 빠르게 NT-I7이 허가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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