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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일 대원강업(,,)에 대해 더 큰 성장을 위한 세계 시장 진출이 한 템포 늦었다며 현 시점에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2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재우 애널리스트는 "대원강업은 자타가 공인하는 자동차용 스프링 제조분야의 강자"라며 "국내 시장 점유율 역시 80%를 상회하는 지배력을 가지고 있고 수직 계열화를 통해 재료 및 설비관련 원가 절감 기회와 효율적인 관리능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국내 완성차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인 점이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대원강업의 직수출 비중은 연매출 기준 1% 수준에 불과하다"며 "막강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 그룹의 성장에 전적으로 의존한 나머지 해외 매출처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배가하지 못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발표한 북미법인 신규 설립 계획 역시 현대기아차 그룹의 북미 공장을 겨냥한 행보로 해외 법인에 의한 추가 물량 확보는 2009년 완공 예정인 조지아주 공장 물량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해외 매출처 다변화에 대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원강업 (000430) Dae Won Kang Up 자동차용 스프링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 보유 거래소 운수장비

누적매출액	4,508억	자본총계	1,692억	자산총계	3,142	부채총계	1,450억
누적영업이익	97억	누적순이익	77억	유동부채	1,129억	고정부채	320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증가세를 보이던 중, 2005년을 기점으로 다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다시 감소하여 현재는 2.2%입니다. 수익성 감소의 원인을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