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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래시장에서 내의 판매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속옷 의류업체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10일 오전 9시53분 현재 트라이브랜즈(옛 쌍방울)는 전날보다 1.69% 떨어진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BYC는 보합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좋은사람들은 전날보다 2.57% 상승한 31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재래시장은 연간 내의 매출의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까지 재래시장에서 속옷은 트라이브랜즈와 BYC가 양분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좋은사람들이 뛰어들면서 삼파전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좋은사람들은 올해 중 재래시장에 매장을 200개 가량 오픈 할 예정이다.

한상화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재래시장에서 영업중인 BYC와 트라이브랜즈, 좋은사람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라며 "좋은사람들의 경우 초저가 브랜드인 슈가 프리를 런칭했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석민기자 gramsh@

쌍방울 A00890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4월 10일 10시 12분 데이터    현재가 5,260  시가 5,360  52주 최고 8,290  전일비 ▼ 80  고가 5,360  52주 최저 2,745  거래량 60,960  저가 5,210  총주식수 23,981

좋은사람들 A033340   코스닥  (액면가 : 500)      * 04월 10일 10시 11분 데이터    현재가 3,180  시가 3,080  52주 최고   전일비 ▲ 65  고가 3,200  52주 최저   거래량 60,729  저가 3,080  총주식수 11,600,000

BYC A00146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4월 10일 10시 11분 데이터    현재가 125,000  시가 125,000  52주 최고 168,000  전일비 0  고가 125,000  52주 최저 51,100  거래량 88  저가 125,000  총주식수 624